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기 명품한우축제는 경기도 한우가 전국최고의 품질과 맛을 갖고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횡성한우 등 이웃지방 한우의 명성에 가려 저평가돼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를 계기로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이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려져 경기도 한우가 세계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경기도 한우농가를 위로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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