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복지여성실 행정사무감사 실시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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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자 대부분이 여성… 지속적 지원체계 논의 필요"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복지여성실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탈북자 지원에 관해 질의 및 지적이 이어졌다.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과천1)은 “북부는 탈북여성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하나원을 중심으로 북한탈북자에 대한 대부분의 지원사업들이 이뤄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북부여성실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탈북자 지원 실정을 지적했다.

이에 최지용 위원장(새누리·화성2)은 “현재 탈북자에 대한 지원 및 관리는 균형발전실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탈북자의 대부분이 여성임에 따라 복지여성실에서의 역할도 중요할 것”이라면서 “업무 영역의 분담 및 지원체계에 대해서는 추후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7일 교육협력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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