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들 예산 심의 역량 강화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최근 우이동 메리츠화재연수원(강북구 삼양로149가길 6)에서 박문수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 수행을 위해서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오는 2017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예산 심의 방향 및 기법 등에 대한 방법을 공부해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확보하고 의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용석 서울시의회 의원은 ‘예산 실전 심사 기법’이라는 주제로 예산의 8대 원칙, 예산편성 운영 기준, 실전 예산심사 기법, 기금, 행정사무감사, 지방재정 건전성 진단 점검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쉽고 명쾌한 강의를 4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의원 개인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구의회상 정립방안과 실천전략에 대한 활발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구의회는 ‘소통하는 의정 구민중심의 강북구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의원세미나를 실시해 의정활동 전문성과 내실 있는 입법의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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