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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 지역경제연구회가 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조동탁 의장, 김영철 회장, 제갑섭 간사, 박찬호·임춘희·안병덕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경제연구회는 침체됐던 삼척시 경제가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삼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작은 영화관 조성사업 등을 통해 활기찬 도시로 거듭난 사례를 토대로, 구의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 차원에서 ▲비가림 시설 설치 ▲화장실 신축 ▲주차장 정비 등 현대화 시설개선사업과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기, 장보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고 삼척중앙시장을 방문,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의견도 청취했다.
김 회장은 “삼척시는 뛰어난 자연생태도시라는 점에서 구와 매우 비슷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모습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이라며 “이번 경험을 다른 의원들과 공유하고 토론해 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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