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방문… 박람회 홍보·입장권 구매 협조

[완도=정기현 기자]전남 완도군의회가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7년 4월14일~5월7일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의회 서을윤 부의장과 김동삼 전(前) 의장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지난 8일 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수성구의회 김숙자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와 함께 입장권 사전구매를 협조 요청했다.

김 수성구의회장은 즉석에서 입장권 1000매 구입을 확정했으며 의원 및 의회 직원들 또한 개별적으로 활동 중인 각종 산악회원들과 함께 박람회 기간중 완도를 방문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민과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예정인 수성구청 공무원들의 워크숍을 완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구청장에게 적극 건의해 박람회 기간 중 수성구청 공무원 300여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날 조인호 의원 외 1명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 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에 참석해 박람회 홍보를 실시, 협의회에서 박람회 입장권 100매를 구입하고 앞으로 15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회에서도 입장권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약속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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