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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제239회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를 대비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용석 서울시의원이 강사로 나서 ▲예산의 의의 ▲예산의 8대 원칙 ▲예산편성 운영기준 ▲실전 예산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의 의의 및 필요성 ▲행정사무감사 4분야 ▲타 지자체 감사 사례 ▲지방재정 건전성 진단 점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 후에는 강사와 의원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과 제239회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조동탁 의장은 “구정사업을 농사에 비유하면 제239회 정례회 기간은 그동안의 농사가 잘 됐는지 확인하고 내년 농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논의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교육이 의회 전문성 및 의원 역량을 강화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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