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용인시의원, 전국지체장애인대회서 상곡인권상 수상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14 1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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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최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창립30주년 기념 제16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상곡인권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의원 활동 이전부터 15여년간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권익옹호에 힘쓰고,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의원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는 것은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것 같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곡인권상은 한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상곡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오늘에 전하며 장애인인권운동의 기반마련과 사회변혁을 위해 매진해 온 장애인인권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알리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인물사에 등재될 예정이다. 창립 30주년 기념 인물사는 전국 232개 지회가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련 공직자 및 시·군·구 의원이 실리는 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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