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오형제' 이용진, 미녀 룰렛걸이라면 '파리채로 맞아도 좋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15 09: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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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옥수리오형제’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룰렛걸 등장에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이 벌칙마저 웃으며 받았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모바일 실험 예능 ‘옥수리오형제’(연출 박지아 차새론,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새 에피소드에서는 걸그룹 트랜디 멤버 강태리가 매혹적인 룰렛걸로 분해 게임 결과에 따라 상품 혹은 벌칙을 내린다.

하지만 벌칙이 벌칙이 아닌 기이한 상황이 벌어졌다. ‘파리채로 맞기’ 벌칙에 걸린 멤버들이 앞다퉈 강태리 앞에 나선 것이다. 그저 미인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벌칙을 달게 받은 멤버가 있는가 하면 개그맨 이용진은 기꺼이 엉덩이를 들이미는 돌발 행동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이날 신규멤버로 합류한 장수원과 황제성은 이러한 ‘옥수리오형제’의 막장 분위기에 뛰어난 적응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미 기존 멤버들과 놀라운 케미와 친분을 자랑하며 한껏 기대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한편 ‘옥수리오형제’는 몇억 광년 떨어진 옥수수별에서 평소 지구를 동경하던 외계인 오형제가 지구인 친구를 만들기 위해 지구인들의 기상천외한 유명동영상을 따라 하며 동영상 스타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기상천외한 실험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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