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정회·의정발전자문위, 합동세미나 개최

김명렬 / kmr@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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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김명렬 기자]경기 포천시의회 '의정회 및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최근 베어스타운 리조트 회의실에서 의정발전을 위한 과제발표·전문강의 및 토론 등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의정회원, 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허훈 교수의 ‘경기북도의 필요성’에 대한 수행과제에 대한 대안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최병훈 교수의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한 주민피해 보상방안’, 방미영 교수의 ‘포천시의 이미지개선을 위한 문화브랜드 발전 방향’ 순서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0월5일 시의회가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도봉산-포천선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착공을 위한 포천시 및 시의회의 역할’, ‘포천시 환경오염시설 허가반대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 ‘경기북도 분도의 필요성’,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한 주민피해보상 방안’, ‘포천시의 이미지개선을 위한 문화브랜드 발전방향’ 등 5건의 추진과제를 제안하고 31일간의 대안방안 기간 동안의 과제수행결과를 보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정종근 의장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의 추진과제를 통해 의회차원에서 펼칠 수 있는 전문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자료 연구와 대안 마련에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포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각계각층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고 2년의 임기 동안 연구조사 및 정책 자료와 대안개발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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