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12월15일까지 정례회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28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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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의회(의장 한일용)가 2017년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제208회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심사가 이뤄진다.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제출에 따른 박홍섭 구청장의 시정연설,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 강희향, 백남환, 이동주, 허정행, 김영미, 김윤정, 문정애, 송병길, 이필례 의원이 선임됐으며 강희향 의원이 위원장에, 문정애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28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국장으로부터 2016년도 주요 업무실적 및 2017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의원 및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오는 12월7~14일 예결특위에서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예산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1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7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의 처리를 끝으로 제20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한일용 의장은 “구민의 대변자로서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어려운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를 세심하게 심사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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