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강화군의회가 1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2017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지의정 활동도 실시한다. 군의회는 1일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2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 5건을 심사하고, 오후에는 하점면·양사면 주민들의 민원 현장인 광업권 허가 신청지와 하점면 어울림 문화센터 신축부지에 대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오는 5~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3891억원의 예산안을 심사한다.
윤재상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2017년 강화군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고, 한정된 재원이 불필요한 분야에 낭비되지 않도록 내실있는 심사를 해줄 것”과 “올해 군정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동절기 각종 재해대책 등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