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은교회,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동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70가구에 전달할 김장을 담갔다.
이용주 의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배추 속을 버무리는 등 김장 담그기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 의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듯한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불어 살아가는 새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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