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6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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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1회 제2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19건의 조례안 처리 등을 실시했다.

지난 6~15일 10일간의 일정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2017년도 도봉구 세입·세출 예산을 2016년 당초예산보다 8.6% 증가한 4433억2600만원으로 확정했다.

구의회는 예결특위 최종 심사를 거쳐 세입·세출 예산액의 총 규모에는 변동없이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53건에 44억5657만6000원을 삭감했고, 96건에 44억5657만6000원을 증액했다.

앞서 지난 11월24일~2일까지 9일간은 집행부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구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합법적인 사용 등을 확인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성희)는 구회사무국 소관사항에 대해 7건,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미자)는 감사담당관 외 2개의 국과 1개의 추진단 소속 부서에 대해 93건,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용)는 복지환경국외 2개의 국과 보건소 소속 부서에 대해 134건의 지적사항 및 처리의견을 제시한 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 부의했다.

지난 2~5일 4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총 19개 안건 중 ▲서울시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청년 기본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의 안건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서울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개의 안건은 수정가결됐다.

구의회는 16일 2차 본회의를 열고 강신만, 이은림 의원의 구 인사문제와 청렴도에 관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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