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의회는 최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7년도 예산 6174억원을 의결하고 제21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017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40억6885만원이 증액(6.06%)된 5964억4147만원이며, 특별회계는 6억8815만원이 증액(3.38%)된 210억2398만원 기금은 49억8996만원 증액(42.45%)된 167억4342만원이다.
앞서 예산특별위원회는 성과중심의 재정운용과 지난해 결산내용, 올해 주요사업 추진사항 등을 참조해 과다편성 유무와 예산절감 등 사업의 효과성과 구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심사해 일반회계에서 28건, 5억9280만원을 삭감하고 기금은 옥외광고 정비기금 2건의 7600만원을 삭감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은 6367억6219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구의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에 있어 159건의 시정·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결과를 구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구의회는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행정복지위원회 김도형, 김일환, 김재곤, 홍순옥 의원을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강순화, 유용균, 박창재, 장정욱 의원을 선임했다.
임지훈 의장은 “각 상임위와 예산특위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길 바라며 오는 2017년 새해에는 56만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이 깃들기 바란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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