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 수석부대표에 친박 재선 김선동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9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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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9일 친박계 재선인 김선동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했다.

또 원내대변인에는 비박(비박근혜)계 재선의 정용기 의원(수석)과 친박계 초선 김정재 의원이 임명됐다.

이밖에 원내부대표에는 친박계 민경욱ㆍ박찬우ㆍ정태옥ㆍ엄용수ㆍ임이자 의원과 비박계 박성중ㆍ송석준 의원, 중립 성향의 송희경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지역, 능력 위주로 주류ㆍ비주류와 관계없이 인선했다"며 "탕평인사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비교적 비주류가 골고루 함께 있으므로 당내 화합도 함께 고려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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