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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홍대 실종', '홍대', '홍대 실종 여대생' 등이 급부상하고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경찰 수색 결과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강 시민공원 인근에서 지난 14일 실종된 이수현씨(20)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어 충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홍대 실종 여대생 사건이 핫이슈로 등극한 가운데 지난 9월에 발생했던 대전 여대생 실종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삼 눈길을 끈다.
당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대전에서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여대생 박모 양이 남자친구와 함께 전남 여수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경찰은 남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박양과 함께 있다. 곧 경찰서로 들어가겠다"고 전화를 한 것을 토대로 위치를 추적, 전남 여수에서 이들의 행적을 확인했다.
더욱이 경찰 관계자는 "두 명 다 무사한 상태로 대전 경찰이 여수로 내려가 이들을 데려오려 하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경찰이 대전 실종 여대생 박모양과 남자친구 최모씨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사건 발생 11일 만에 종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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