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2일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반 총장이 친박 새누리당으로 갈 가능성은 0%라는 얘기를 보면 우선 친박 새누리당과는 정치를 같이 할 수 없을 것이고, 더민주나 국민의당에는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이미 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정치는 혼자 할 수 없고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여서 해야 하니 개혁보수신당과 함께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합리적 추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의 제3지대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데, 우리나라 정치권이 정파별로 일정 영역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제3지대라는 게 아무도 없는 지대를 혼자 만드는 것처럼 비출 수도 있다”며 “제3지대는 소위 패권주의자들인 친박 중심의 새누리당과 문재인 전 대표가 거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더민주의 핵심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제3지대가 형성된다고 해도 개혁보수신당이 그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당내 유승민 의원 등 대권 도전자들과 반 전 총장과의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 전 총장도)경선에 응할 것이라고 본다”며 “지금 내가 이런 사람이니까 나를 그냥 후보로 추대해 달라고 하는 건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 서로 경쟁하는 게 불공정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몇십년간 당에 있으면서 자기 당원들을 수만명 가지고 있는데 새로 정치하는 분은 당원이 없으니 그럴 경우 당원투표율을 높이면 불공정한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것은 경선룰을 조금 손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경선없이 누구를 추대한다는 건 당원들의 동의를 받기도 어렵고, 또 그렇게 되면 본선의 경쟁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경선없이 추대하는 일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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