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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관훈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는 최근 올해 첫 일정인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관훈 의원이 발의한 ‘광진문화재단 운영의 문제점 등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한 후 가결했다.
이어 열린 제1차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는 위원장에 정관훈 의원, 부위원장에 김기란 의원을 선출했다. 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정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공영목·안문환·고양석·김영옥·박삼례 의원 등이다.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광진문화재단의 예산의 효용성 문제, 관리와 운영 체제의 문제점과 의혹을 철저히 확인·규명하고자 의회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특별위원회 구성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창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돼 합리적인 문화재단 운영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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