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잠적? 누리꾼들 "증인 보호 해달라" "무언가 불안하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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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회방송 캡처
헌법재판소가 경찰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한 때 최측근 고영태 씨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헌재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소환된 (더블루K) 고영태 이사와 류상영 부장이 이사를 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영태 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17일 예정이었던 고영태 씨에 대한 증인 신문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상황 속 네티즌들은 "증인 보호 해주세요(yan*****)", "용기있게 증언한 사람들 국회에서 지켜주세요(aur*****)", "무언가 불안하다(sun*****)" 등 걱정어린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현재 고영태 씨는 개인 휴대전화로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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