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최 부의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이재민과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스한 노력이 우리 군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환담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 염려가 된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이러한 참여와 실천을 통해 나눔을 베푸는 분과 받는 분들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찬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하며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저소득 주민들에게 쌀과 부식, 사랑의 도시락 및 김장, 연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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