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아산시·수원시 방문
타 지역 복원사례 직접 확인
굴포천 사업 접목 방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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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교시찰에는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위 김일환 위원장과 김도형 부위원장을 비롯한 강순화·김재곤·박창재·유용균·장정욱 의원과 김복규 도시관리국장을 비롯한 비전기획단, 미래도시과, 기후변화대응과 등의 사업관련 부서 직원을 포함해 총 20명의 규모로 시찰단을 구성했다.
이는 지역내 최대 현안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비해 타 지역의 복원사례와 친수변 하천 조성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각 시의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조성과정의 문제점 및 주민과의 갈등 해소방안,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듣고 부평구에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첫날에는 전주시청을 방문해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송천 복원현장을 방문해 하천수질관리 실태, 주민편의시설 설치현황, 하천과 연계한 만원의 행복거리 등 문화예술 공간 조성현황 등을 둘러보며 향후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아산시청을 방문해 온천천의 복원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을 방문해 수서식물, 어류서식현황, 생태연못, 하중도 등 생태환경 조성현황과 실개천, 산책로, 생태주차장 등의 친수환경 조성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수원시로 이동해 수원시청 관계자로부터 수원천 복원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천복원사업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수원천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비교시찰을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굴포천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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