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 감사인사 전해…"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5 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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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이스트


배우 이지훈이 '푸른 바다의 전설' 종영을 앞둔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지훈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푸른 바다의 전설' 현장은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라고 느낄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면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허치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감사인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말끔하게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수트로 댄디함을 과시하며 해맑은 미소와 함께 손하트를 선보이며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섬뜩한 악역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분노, 슬픔 등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리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전달해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더욱이 전지현, 이민호, 황신혜, 성동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구축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지훈은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후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등에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장르 불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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