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의 4당 체제 하에서는 어느 당 후보가 대통령이 돼도 여소야대가 된다”면서 "4당 체제가 극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합쳤을 때 정권교체가 확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며 "패권주의 문제라면 지금 상황에서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만일 정당 통합이 여러 사정 때문에 어렵다면 적당한 시점에 공동정부 구성을 위한 연립정부 협상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헌문제와 관련해서는 "조기대선 가시화로 대선 전 개헌이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을 개헌불가 입장으로 받아들이지 말아 달라"며 "각 당 내 이견을 좁혀 적어도 다음 지방선거 때는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항상 선거 직전에만 통합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국민은 식상해한다"고 우 원내대표의 제안을 일축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작년 총선 때 국민의당 의석 예상 수를 말씀드렸고, 이번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께서 설이 지나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다"며 "마찬가지 맥락으로 이번 대선은 저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대결이 될 거라고 예전부터 말했다"고 거듭 ‘문재인 대 안철수 대결구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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