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규명·책임소재 분명히 밝혀야"

[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7일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공사현장 앞 중앙로의 도로침하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6일 오후에 발생했던 백석동 중앙로 도로침하 현상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교통을 통제했고, 건설교통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한 즈음에는 응급복구와 도로를 전면 재개통한 상태로 건설교통위원들 및 지역구 의원은 시 관련 부서·전문가들과 향후 수습과 대응책을 논의해 면밀한 현장조사와 전문가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에 원상복구를 하기로 했다.

김경태 건설교통위원장은 “요진시설 주변도로는 물론 건축물까지 영향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원인규명하고 원인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시민 피해가 없도록 조치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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