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 고척근린·구로시장 방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8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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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수익모델 발굴 아낌없이 지원"
시설 현대화·유통서비스 품질 향상등 의견 수렴

▲ 구로시장을 방문한 행정기획위원들이 청년상인들에게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영곤)가 최근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유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하기 위해 고척근린시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활동은 김영곤 위원장, 박평길 부위원장, 최숙자·박종여·정동순 의원 5명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우선 고척근린시장의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나 시장의 인증을 축하하며 앞으로 남은 상인회 등록절차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추진 등 향후 시장의 발전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위원들은 구로시장을 방문해 청년상인 점포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상점의 추가 모집과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같은 경영안정화를 위한 대책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영곤 위원장은 “앞으로도 구로구의회는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시설 현대화와 유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청년상인 점포와 같은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는 등의 전통시장이 서민경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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