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밥상복지 실현' 머리맞대

▲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2017 상반기 정기워크숍'에 참석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소속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황승순 기자]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전남 목포시의회 최홍림 의원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2017 상반기 정기워크숍’을 목포시에서 개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 등의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연대단체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관광 중심도시’ 목포에서 ‘건강밥상·밥상복지의 실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유전자변형(GMO) 농산물 급증에 따른 국민건강 집중 논의와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원의 ‘제2의심장, 발’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최홍림 의원은 개회식에서 “아직 우리사회에 잔존해 있는 성 불평등과 소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정책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이 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해양관광도시로서 목포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값싸고 질좋은 수산물을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에게 널리 홍보함으로써, 워크숍을 통한 지역 특산물 붐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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