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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드림스타트 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이 관계 직원들과 함께 센터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김규배 행정복지위원장, 문규주·박등규·신성진·이연옥·조수학·조정환·채근배 의원과, 재무건설위원회 소심향 부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라미영 센터장으로부터 일반현황과 주요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대응방안에 관한 토론을 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현재 9명의 직원이 은평구 취약계층 아동 409명을 통합지원 관리하면서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일반고 학교복지사 배치사업·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꿈나무마을 진로자립 지원 등의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정 전담처리 인원은 팀장 포함 3명에 불과해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항을 파악했다.
김규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은평구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설관계자들의 고충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구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에 힘쓰겠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평드림스타트 센터는 옛(舊) 신사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2011년 12월 개관한 이래 누수현상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입주하고 있는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건물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돼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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