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등 총 37건 심사 의결
[무안=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가 이달 15~24일 총 10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지는 10일간의 회기 동안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듣게 된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병회 의원이 발의한 ‘전라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민준 의원이 발의한 ‘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도지사가 제출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감이 제출한 '전라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임명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통령 탄핵 정국과 사드배치 갈등, 여수 수산시장 화재,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은 구제역 파동까지 그 어느 때보다 도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비전과 올바른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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