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구로국제 어린이영화제 자료사진(201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5월23~30일 구로아트밸리 등 지역내 곳곳에서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 주제는 ‘영화는 내 꿈을 향한 길’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등 지역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영화제는 국내외 초청작 상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세계 주요 영화제 수상작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초청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해외영화 특별전도 마련했다. 특별전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국내 미개봉작들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감독과의 대화, 감독과 배우 등 해외영화 관계인 초청, 영화 전문가와 함께 영화 제작 활동을 하는 영화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CGV구로에서 열리며, 5월30일에는 어린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열린다(장소 미정).

구 관계자는 “작품 구성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외 영화제 등과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참여형 영상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3월27까지 ‘키즈무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디지털구로, 어린이, 가족, 꿈, 미래 등으로, 전 세계 어린이, 학생, 가족, 감독 등이 제작한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을 접수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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