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사이길서 타로아트展... 문화예술 거리서 '타로'와 만나보세요~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02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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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방배본동주민센터 문화예술거리 ‘방배사이길’의 대표 갤러리 <갤러리토스트>에서 오는 7일까지 <Art of Tarot_타로아트 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주제는 ‘타로카드’로, 타로카드를 이용하 아티스트만의 감각을 담은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타로리더와 함께 타로리딩(타로점보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구의‘방배사이길’은 갤러리, 공방, 카페 등 40여개의 문화예술공간이 모인 거리다.

이번 전시는 체험형 전시로, 델로스, 로리, 만욱, 박경미, 박예지, 서미지, 손지영, 전병택, 정상자, 하리 등 10명의 작가의 다채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타로 작품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타로카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타로룰렛'과 한국 최고의 타로리더가 진행하는 '타로텔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점을 보러 가는 것보다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이 있다"며 "타로리더의 손 끝에서 펼쳐진 78장의 신비로운 타로카드 중 몇 장의 카드를 선택하고 그렇게 타로카드와 만나게 된다. 이렇듯 카드 속에 담긴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낸 것이 타로아트 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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