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제1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6일까지 회기일정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바 있다.
아울러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윤준용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이장식 세무사, 성영록 세무사를 민간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2017년 주요 업무보고와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한 총 12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마지막날인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상정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기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범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휠체어 등의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준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윤준용 의원) 등 조례안 10건과 기타 안건 2건이다.
이용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구민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구민의 생각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지하게 논의하길 바라며, 조례안에 대한 심사 시에도 구민의 입장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명품 교육도시, 어린이가 좋은 환경에서 뛰어노는 행복도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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