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 상야동 민원현장 애로 청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13 15:05: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상야동 일대를 현장 방문한 김유순 의장이 구청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은 최근 상야동 12-6 일대 씨밀레빌 민원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이 생활속에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방문은 동 씨밀레빌 거주민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환경오염 피해 등의 일상생활 중 체감하는 8개 분야 불편사항에 대한 특단의 해결책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의회로 제출함에 따라, 구의회를 대표하는 김 의장이 현지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점검에는 의회의 요청으로 구청 환경과를 비롯한 7개 부서에서 총 19명의 관계공무원과 상야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견청취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 도출을 위해 주민·의회·구청간 심도있는 상호 의견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의장은 현장방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청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하는 한편 "구 외곽지역에 위치한 상야동은 복합적인 여건상 지역민들이 소외감을 느낄수 있는 현실에 처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을 비롯한 구 외곽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될수 있도록 구청과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