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4건 상정… 28일 의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형진)가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먼저 지난 20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열렸으며, 이어 이달 21~27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 등의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고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성북구 창작연극시설 건립에 따른 성북구 공유재산(토지) 사용허가에 대한 조례안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근로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이다.
정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대통령 파면 사태를 맞아 국가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이나,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포용하는 자세로 갈등을 극복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지난 4개월에 걸친 겨울철 제설 비상근무에 관계 공무원들의 고생이 많았으며, 다가오는 봄철화재 예방 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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