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파월장병 미지급금 전투수당 특별법 반드시 마련돼야”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23 10: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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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3일 “국가발전을 위해 희생한 월남전참전군인들의 피맺힌 50년의 한을 풀어 주어야 한다”며 ‘월남전참전군인 전투근무급여금 지급에 관한 득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 등 42명의 의원발의로 국회에 상정됐으며, 지난 2월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관련법률안 공청회가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국방부의 반대 등으로 현재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대해 손학규 전 대표는 “월남참전용사들은 소득 3만불시대를 이룬 주역으로서 모두가 70대의 어르신들 아니냐”며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명예를 존중하는 차원에서라도 파월용사들의 미지급금 전투수당은 반드시 특별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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