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장,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개선 온 힘”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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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협의회 회의서 강조
▲ 정기열 경기도의장(가운데)이 ‘도 공공기관 간접고용근로자 고용개선 추진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2일 오후 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 공공기관 간접고용근로자 고용개선 추진협의회 1차회의'에 참석해 비정규직 고용개선 방안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지난 2월10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열린 것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추진과제 및 운영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 의장은 2015년 경기도의회 청소용역 근로자의 직접고용, 2016년 지역상담소 기간제 근로자의 임기제 공무원 전환을 언급하며,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평가에 관한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를 위한 ‘공공기관 간접고용 개선’에 대한 관심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지원본부장 및 인사운영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향후 기관별 간접고용근로자 전수조사와 직접고용 전환 로드맵을 확정해 올 하반기에 비정규직 고용개선 양해각서(MOU) 체결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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