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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훈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의회) |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광진문화재단 운영상의 문제점 등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후, 3개월간에 걸친 회의 및 현장 확인과 증인 심문 등을 통해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결과보고서의 후속 조치인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자 개회했다.
이날 구의회는 광진문화재단 행정사무조사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한 후 ▲광진문화재단 사장 해임건의안 ▲광진문화재단 본부장 해임건의안 ▲광진문화재단 운영상의 문제점 등 의혹 규명을 위한 광진문화재단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 ▲광진문화재단 각종 의혹사항에 대한 수사의뢰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정관훈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은 “지난 3개월 동안 13차에 걸친 회의와 조사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문화재단의 조직관리 및 인사, 예산집행 및 회계, 주요 사업추진 등 업무처리 전반에 있어 규정 위반 등 많은 위법부당행위를 확인했다"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집행부와 문화재단에서는 당초 재단의 설립취지를 살펴 경영효율성 제고와 공공성 확보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재단의 합리적인 운영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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