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9일 오후 1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청춘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4월1일 오후 1시부터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예선전을 열고,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 테스트를 거쳐 본선 진출자 15명(팀)을 선발한다.

이번 노래자랑 MC에는 뽀빠이로 잘 알려져 있는 이상용이 맡았으며, 유명 인기가수인 김용임과 진시몬, 연지후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1명) 70만원, 장려(1명) 50만원, 인기(2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입상메달이 수여된다.

노래자랑은 송파구민, 지역내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인, 학생 등 송파구를 기반으로 생활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참여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딜라이브(D’LIVE) 케이블방송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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