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최성일 기자]동남권관광협의회가 올해 2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6년 사업 결산과 2017년 공동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17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는 최근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시·도 회원, 관광국장,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해 중국·독일 여행사 관계자 15명 초청 팸투어 실시했으며, K트래블버스 동남권 운영 8회 실시해 130명을 유치했다.
또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가한 해외업체 관계자 18개국 43명을 초청 홍보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 관광청을 방문 동남권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노력했다.
올해 사업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동남아시아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설명회·세일즈 콜, ·동남권 관광협의회 PT자료·홍보물 제작, ·동남권 트래블버스 상품 운영, ·주요 축제 동남권 관광 홍보관 운영 등이다.
특히 중국의 금한령에 따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부·울·경 연계상품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을 광역관광체계로 구축해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투어 코스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7월12일 출범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