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홍 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춘향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맞받아치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홍 지사가 자신이 대선후보로 선출될 경우 바른정당과의 연대 의향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홍 지사가)‘내가 이기면 다 짐 쌀 각오를 해라, 나는 다른 당 후보와 손잡을 거야’라고 하는데 이런 게 어디있나”라며 “치열하게 싸우고 하더라도 만일 한쪽이 이기면 2등한 사람의 도움이 제일 필요한 것이고, 선대위원장도 시키고 같이 도와달라고 해야 하는 건데 이렇게 반대로 나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네가 어제 (이 부분 때문에)핏대 좀 세웠더니 (홍 지사는)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고 했다”며 “그게 분명히 어떤 언론에 보도돼서 쟁점이 됐는데 제가 또 강하게 치고 나오니 그런 적 없다고 하면 이걸 어떻게 봐야 하는가. 불리하면 오리발인데 이런 게 정말 구태정치”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대선에서 바른정당과의 연대 부분과 관련해서는 “바른정당은 완주하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우리 쪽을 도와주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완주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선거 비용도 수백억이 들고, 지지율 10%를 못 얻으면 환급도 못 받는데, 그 당이 선거비용을 200억, 300억을 부담할 수 있겠는가”라며 “처음부터 단일화가 아니면 안 되는 당이었다. 독자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한데, 우리가 그걸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박지원 의원의 당이었다”며 “저하고는 정말 같이 갈 수 없고, 이념과 노선이 전혀 다르다”고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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