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2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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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에 이인화 의원
▲ 사진=(왼쪽부터)남기봉 회계사, 최청운회계사, 양승미 의장, 이인화 의원, 이석훈 회계사, 윤현조 회계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오는 5월9일까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결산검사 위원 선임·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표 결산검사위원으로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을, 회계·재정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석훈, 최청운, 남기봉, 윤현조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강남구청 본관 4층 결산검사장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재산·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사업 집행의 적정성, 재무 운영의 적법성, 예산 낭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인화 의원은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구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구의 재정건정성 확보와 향후 예산편성의 기준이 되는 실질적 심사가 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미 의장은 “결산검사는 집행부가 소중한 세금으로 지출한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를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므로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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