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장, “안전사고 가능성 최소화 점검 최선”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2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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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장(사진 왼쪽)이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 마무리 공사현장을 방문, 대리석으로 시공한 역사 바닥을 살펴보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역내 경전철 역사를 방문해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를 방문한 박 의장은 승강장 및 역사 등의 이용에 있어 불편사항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며 살폈다. 이 자리에는 구청 디자인건축과장 등이 함께했다.

박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1층 역사 입구와 내부,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입구 등을 점검하고, 대리석으로 마감돼 있는 역사 바닥의 경우 노약자 및 임산부 등의 통행 때 미끄러져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을 발견하고, 서울시 등 공사 관계자에게 바닥재 교체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박문수 의장은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될 우이-신설 경전철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의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전철과 역사 등 시설물에 대한 서울시 등의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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