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구로올레길 숲길여행'프로, 오는 11월까지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6 23: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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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달부터 지역내 어린이, 청소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근교의 산을 걸으며 숲 해설가에게 식물, 동물 등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명품구로올레길 산지형 4코스가 있는 개웅산과 산지형 2코스가 포함된 매봉산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개웅산 프로그램은 개웅산 생활체육관에서 출발해 산정상을 거쳐 개웅초 뒤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걷는다. 매봉산 코스는 거창빌라 앞에서 시작해 잣절공원, 야생화단지를 거쳐 거창빌라 앞 연못에서 마무리된다.

개웅산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매봉산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 일요일 오전 10~12시 주말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주중에는 개웅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5세 이상 유아, 초등생 이상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매회 30명 정도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15명당 숲 해설가 한 명이 배치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 또는 구 공원녹지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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