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선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6~29일 낮 12시~오후 10시 열리는 ‘도깨비책방’은 지난 3월과 이달 중 공연·전시·영화 관람권과 지역서점에서 구매한 도서 영수증을 새책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국적의 작가가 최근 5년 이내 창작했거나 집필한 저서 100종을 선정해 2만부의 도서에서 교환해 준다.
도서 교환은 문화예술 관람권이나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영수증이어야 하며, 본인이 직접 지불한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합산해 1만원 이상인 경우 도서 교환이 가능하다.
또 현장 방문 교환에 한해,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시설에서 3만원 이상 공연·전시 관람 비용을 지불하거나 공연·전시·영화 영수증이 5만원 이상인 경우, 문화융성카드로 결제한 경우 등은 신규도서에 도서 한 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함께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강동아트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클래식 음악 속의 재즈와 탱고’, 오후 3시 ‘엄마들의 힐링’ 공연도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 속의 재즈탱고’에서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터 김연아씨의 경기 음악으로 사용됐던 작곡가 조지 거슈윈과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현악기의 풍성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엄마들의 힐링’은 드라마, 영화 OST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속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