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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왼쪽). 문희상 일본특사도 1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서울 김포공항 탑승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 특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한 국내 부정적 여론과 새정부의 입장 등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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