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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이하 불한당)이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불한당’은 전국 46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2만 261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5128명이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 분)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임시완의 ‘케미’와 촘촘하게 짜여진 각본은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특히 외화들의 스크린 선점 속에서 꾸준하게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한국영화로써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16만 2834명의 관객을 모아 차지했으며, 2위는 7만 8397명을 모은 ‘노무현입니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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