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6월15일까지 '청년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다'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8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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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윤동주 문학관에서 오는 6월15일까지 윤동주 탄생 100년 기념 문학토크콘서트인 ‘청년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다’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동주의 삶과 작품 대해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배경으로 그의 시를 낭송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사회는 정용실 아나운서가 맡는다.

행사는 6월1일, 8일, 15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1일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주제로 동명의 연극을 연출했던 연출가 표재순이 연사로 나서고 배우 조승연이 낭송을 하며, 8일에는 ‘윤동주 평전’을 집필한 소설가 송우혜가 ‘윤동주와 그의 시대’에 대한 강연을, 2012 윤동주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유진이 시를 낭송한다.

15일 열리는 연주회에서는 금관과 목관, 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인 체임버 앙상블 ‘하늬바람’이 만드는 선율에, 아나운서 이가은과 시민 낭송가가 윤동주의 시를 읊는다.

콘서트 참여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이나 윤동주문학관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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