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꾸준한 관객 호평으로 '롱런 中'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30 07: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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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틸컷)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이 영화 팬들의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한당'은 29일 1만 9377명의 선택을 받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86만 5636명.

이 영화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 분)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분)가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불한당'은 최근 칸 영화제에서 공식 시사회 후 8분간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7675명을 모객한 '노무현입니다'가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7만 38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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