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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세계 정상급 조각가 10명이 만든 가로 25m, 높이 5m 크기의 대형 모래작품을 구경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257개 해수욕장이 평균 44일 정도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가장 늦게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으로 7월 24일께로 예정돼 있다.
가장 일찍 폐장하는 해수욕장은 전남에 있는 수문·송호·사구미·송평·돌머리 등 5개 해수욕장으로 8월13일까지만 운영되며, 가장 늦게 폐장하는 송도 해수욕장은 9월1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야간 개장을 하는 곳도 있다. 야간개장이 예정된 곳은 해운대(부산), 대천(충남), 경포(강원), 오류고아라(경주), 협재(제주) 등 60여개 해수욕장이다.
개장 기간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에서는 하와이안 페스티벌(부산 해운대), 전국노래자랑(부산 송도), 조선해양축제(울산 일산),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충남 대천), 공군 에어쇼(경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국민의 대표적 휴양공간인 해수욕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수욕장 기본계획’을 마련해 6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며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관할 해양경비안전서 등과 함께 해수욕장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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