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외화 강세 속 한국 영화 자존심 지켰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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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립군' 스틸컷)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흥행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대립군'은 15만 37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9713명이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때 버려진 나라를 지켜야 했던 세자 광해와 이름 없는 영웅들 ‘대립군’이 만나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보인 '대립군'은 지난 31일 개봉 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원더우먼'으로 누적 관객 수 83만 7866명의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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