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흥행 순항 中...'60만 관객 달성'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06 0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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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대립군' 스틸컷)
영화 '대립군'이 순항을 이어가며 60만 관객을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립군'은 5일 7만 3317명의 선택을 받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66만 7822명.

이 작품은 1592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 분)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립군'은 배우 여진구와 이정재가 각각 광해와 대립군의 수장 토우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8258명이 발걸음을 옮긴 '노무현입니다'가 올랐다. 누적관객수 125만 50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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